[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이자 배우 차은우가 트로피컬한 매력을 한껏 응축한 신곡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차은우는 26일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엘스)의 수록곡 ‘Sweet Papaya’(스윗 파파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미니 2집 ‘ELSE’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선명해진 아이덴티티를 드러낸 차은우는 오는 28일 ‘Sweet Papaya’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Sweet Papaya’는 펑키한 기타 리프와 중독성 강한 훅이 조화를 이루는 팝 펑크 장르로, 음원에 이어 영상에서도 열대 과일처럼 싱그럽고 트로피컬한 차은우의 색다른 무드를 담아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소파에 누워 지루한 듯 하품을 하는 차은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화려한 도심의 네온을 배경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차은우는 오렌지 컬러 재킷에 데님을 매치한 레트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놓는다.
특히 밴드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장악하는 차은우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매혹적인 그루브가 짧은 티저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차은우의 반려견 동동이가 깜짝 등장해 본편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차은우는 동동이와 다정하게 교감하는가 하면, 드라이브 장면을 통해 자유롭고 달콤한 감성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이번 앨범을 위해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새러데이 프리처), 수록곡 ‘Sweet Papaya’ 뮤직비디오 2편과 타이틀곡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준비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특히 발매 당일 공개된 타이틀곡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과 무드의 ‘Sweet Papaya’가 예고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한편 차은우의 미니 2집 ‘ELSE’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1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호평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 뮤직비디오 역시 파격적인 캐릭터 연기와 독보적 콘셉트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차은우의 또 다른 매력을 담은 ‘Sweet Papaya’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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