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두 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26일(현지 시간) 자료를 내고 지난 22일까지 마감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6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22만6000건)보다도 1만 건 적다. 지난 9월 셋째 주(21만9000건) 이후 최저 수치로 평가된다.
주별 변동성을 배제할 수 있는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3750건으로 조정됐다. 전주 기준 평균치보다 1000건가량 줄었다.
AP는 "여러 유력 기업이 고용 감축을 발표했지만 전반적인 해고 건수는 적다"라며 "미국 노동 시장은 '적은 고용과 적은 해고' 상태에 갇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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