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는 가운데, 다이어트와 연애를 결합한 새로운 포맷이 주목받고 있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는 출연진의 진솔한 감정 변화와 함께 건강한 변화를 추구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BTS 트레이너'로 알려진 마선호 트레이너가 합숙소를 방문하여 출연진에게 강도 높은 미션을 제시한다. 커플 줄넘기, 커플 스쿼트, 이인삼각 달리기 등 체력과 팀워크를 요구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출연자들 간의 예측 불가한 초밀착 스킨십을 유발하며 감정 변화에 불을 지폈다. 극한의 체력전과 심리적 압박 속에서 나타나는 출연진의 진심 어린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곤지암 이석훈'이 맨발 투혼과 코피까지 쏟으며 미션을 완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지원 님에게 무조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진심을 고백했고, 이를 본 MC 유이는 "이게 진정한 사랑의 힘인 것 같다"라고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표했다.
또한 곤지암 이석훈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내가 모태 솔로였나 싶다"는 솔직한 발언과 함께 "지원 님에게 차이면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180kg이 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선언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화제를 동시에 안기기도 했다. 이는 연애와 다이어트라는 두 가지 목표에 대한 그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기에 자기 계발 요소를 더한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잘 빠지는 연애'는 다이어트라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출연진의 서사를 강화하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출연진의 열정과 진정성이 강조된 '잘 빠지는 연애'는 단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넘어선 감동과 재미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출연진이 어떠한 변화와 결실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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