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요 '곤드레 만드레'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이승한 작곡가가 홍성군에 쌀 40포대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유명 예술인의 사회 공헌 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홍성군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작곡가는 내포신도시 예술인마을에 거주하면서 군의 예술 공동체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홍성지역 청년 예술가 양성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작곡가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선행이 지역 내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최근 더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단순히 재능 기부를 넘어 이처럼 물질적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분석된다. 유명인의 선행은 사회 전반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한 작곡가는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두근두근', 장윤정의 '사랑이 떠나네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그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밀착형 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