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배달왔수다'에서는 배우 한혜진, 진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김숙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자와 김숙은 두 여배우를 위해 김희선 추천의 '닭 한 마리 식당'에 찾아가 직접 '닭 한 마리'를 공수해 오며 맛있는 한 상을 차렸다.
김숙은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에게 "원래 좀 힘든 게 스포츠 선수의 부인들은 내조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 그런 건 없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은 "생각보다 없는 편이다. 음식에 대한 것도 좋아하는 게 명확하다"고 밝혔고, 김숙은 "남편이 바라는 것도 없지 않냐"며 질문을 건넸다. 한혜진은 "저한테 바라는 게 없다. 그래서 싸움이 잘 안 난다"며 화목한 사이를 드러냈다.
이영자는 "연하 남자들은 잘 삐친다고 그러던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한혜진은 "자기 하는 일에 되게 경주마처럼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잔소리를 한 번도 안 했다. 남편은 '알아서 해. 하고 싶은 대로 해' 하며 믿고 맡겨 준다"고 고백했다.
남편 기성용 '무심' 의혹에 한혜진은 기성용의 '스윗 남편' 면모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드라마나 연극 할 때 항상 밥차나 커피차를 보내 준다. 공연도 한 5번인가 보러 왔다. '그만 와' 할 정도로 온다"고 밝히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드라마도 나오면 꼭 모니터링한다. 우리 드라마보다 시청률 잘 나오면 안 된다고 뒤에 하는 드라마는 안 본다"며 귀여운 남편의 모습을 자랑했다.
이영자는 "기성용 씨는 시장 가면 장바구니 들어 주는 편이냐"며 질문했고, 한혜진은 "들어 준다. 계산도 다 해 준다"고 대답했다. 진서연은 "연하니까 더 남자로 보이고 싶었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남편과의 나이 차이가 7년 3개월이라고 밝힌 한혜진은 "7과 8은 느낌이 완전 다르다. 누가 뭐라고 안 그러는데 저 혼자 그런다"며 8살 차이인 기성용과의 나이 차이를 언급하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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