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의 후속 시리즈가 마침내 글로벌 독자들을 만난다.
제작사 하이브(HYBE)는 26일 "신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을 한국, 북미, 일본, 라틴 아메리카(라탐),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 동시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전작인 '다크문: 달의 제단'이 완결된 지 약 2년 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이다.
전작은 흥미로운 세계관과 뛰어난 작화 완성도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독일에서는 32주 연속, 스페인어권에서는 10주 연속 일요 웹툰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신작 시리즈는 전작의 여주인공 수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의문의 소녀 '셀렌'의 등장으로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웹툰은 고대부터 이어진 힘에 대한 욕망과 수하를 둘러싼 비밀들을 연결하며 스토리를 확장했다. 수하를 지키는 뱀파이어 소년들과 늑대인간 소년들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 역시 주요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론칭 소식만으로도 반응은 뜨거웠다. 공식 다크문 X(구 트위터) 계정에 새 작품 연재 관련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다크문' 키워드가 국내 실시간 트렌드 2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관계자는 "'다크문: 두 개의 달'이 전작처럼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몰입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설정은 유지되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 다른 국면이 될 다크문의 광활한 서사가 충분히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오는 28일 오후 10시부터 네이버웹툰 토요 웹툰 코너를 통해 매주 1편씩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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