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은 (OECD) 에서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김요한 서울여대 대학교회 김범식 교육목사는 최근 ‘편의점보다 교회가 더 많다는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스스로 삶을 포기한다는 건 큰 모순입니다’ 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자살 사망자 35만 8569명으로 집계되었다.
하루 40.6명 꼴, 자살률 OECD 평균의 2.4배인 셈이다.
‘2024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3년 전인 지난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3.2명으로 OECD 평균 10.7명의 두 배가 넘는다.
이에 자살 방지를 위한 '자살대책위원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생명단체들의 요청이 이같이 제기됐다.
지난 9월 국무총리는 이날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자살 대책 추진 기구 설치 등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실질적인 종합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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