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7연패 탈출…여오현 감독대행, 사령탑 데뷔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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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7연패 탈출…여오현 감독대행, 사령탑 데뷔전 승리

모두서치 2025-11-26 20:5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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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길었던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위기 탈출을 위해 급하게 지휘봉을 잡은 여오현 감독대행은 데뷔전부터 승리를 따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2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22)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IBK기업은행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연이어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7연패와 함께 김호철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은 이날 여오현 감독대행의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길었던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2승(8패)째를 거둔 최하위 IBK기업은행은 승점 8을 기록, 6위 정관장(승점 10)을 바짝 추격했다.

주포 빅토리아는 이날도 25점을 폭발, 드디어 팀의 연패를 끊었다. 육서영도 15점을 거들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12개)에 비해 많은 범실(25개)을 내고도 공격력으로 승리를 따냈다.

반면 흥국생명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4승 6패(승점 13)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의 팀 공격성공률은 25%에 불과했다.

 

 


1세트 IBK기업은행은 7득점씩을 기록한 빅토리아와 육서영의 활약에 승리를 챙겼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퀵오픈으로 24-20 세트포인트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연패 탈출을 향한 첫 총성을 앞두고 3연속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세트 승리를 앞두고 1점 차로 쫓긴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의 오픈 공격으로 힘겹게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IBK기업은행은 세트 초반 4연속 실점과 함께 3점 차로 밀렸다.

하지만 14-16에서 이주아의 블로킹과 육서영의 오픈이 성공하며 IBK기업은행은 동점을 일궜고, 이어 육서영의 퀵오픈, 김채원의 서브에이스, 그리고 상대 공격 범실이 나오며 19-17 역전에 성공했다.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2세트 세트포인트에도 먼저 도달한 IBK기업은행은 다시 연속 실점으로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육서영의 퀵오픈과 함께 25-23으로 세트를 마감했다.

연패 탈출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둔 IBK기업은행은 3세트 초반 연속 득점과 함께 12-8까지 앞서나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빅토리아의 백어택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IBK기업은행은 박은서의 서브에이스, 빅토리아의 오픈으로 승기를 잡았고, 흥국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끊으며 이날 경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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