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실사와 AI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신개념 키즈 히어로 드라마 《바이블 가디언스》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이태원의 외국인 밀집지역을 배경으로 다국적 어린이들이 성경의 가치를 바탕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연출은 MBC 출신의 김흥도 감독이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성경적 메시지를 드라마적 재미와 시각적 실험을 통해 풀어낼 계획이다.
기획은 《수사반장》과 《토지》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한 이홍구 작가가 담당한다. 그는 신앙적 세계관과 드라마적 구조를 결합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들의 모험 속에 성경의 절대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작품의 세계관을 설계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어린이의 벗'으로 불리는 임채무 배우가 참여한다. 임채무는 출연뿐 아니라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작품의 신뢰도와 교육적 가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미국 루즈벨트 재단에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선정된 바 있어 그의 참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바이블 가디언스》는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태원에 사는 소년 마소리, 케냐에서 온 카마우, 미국 소녀 메리, 그리고 조선시대의 소년 홍길동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각각의 개성과 역할을 통해 성경적 모험을 펼치며, 악역으로 등장하는 마문, 빌리알, 레비아탄과 대립한다.
제작진은 "사랑, 용기, 희생, 용서라는 성경의 절대가치를 모험과 판타지 안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하는 글로벌 키즈 드라마"로 작품을 소개하며,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제작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역 및 성인 배역을 포함한 대규모 오디션이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선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이블 가디언스》는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신앙적 진정성과 창작 의지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가 어떻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성경의 가치를 전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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