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6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에서 5km 깊이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북 지역에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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