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케냐에 산부인과·소아과 의료센터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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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케냐에 산부인과·소아과 의료센터 구축 나선다

모두서치 2025-11-26 19:4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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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화여대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EGISE)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케냐 카지아도주 전문의료센터 구축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프로젝트 관리 전문 컨설턴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이화여대는 이화의료원·현대아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여성·아동 특화 보건의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한다.

케냐 카지아도주 전문의료센터(Specialty Medical Center) 구축 PMC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산모·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케냐 카지아도주 지역에 산부인과·소아과 중심의 전문 의료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필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며, 전체 규모는 47.8억원이다. 연구책임자는 하은희 EGISE 원장(이화여대 의과대학, 이대서울병원)이 맡는다.

이번 선정은 이대서울병원의 대표적 성공 모델인 '엄마아기병원(Mom–Baby Hospital)'의 해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다.

EGISE는 ▲보건의료 의료진 역량 강화 ▲운영·관리 체계 고도화 ▲전문 의료 센터 건립을 통한 진료 환경 개선 ▲카지아도주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아동 건강 증진이라는 이화여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더해 이화의료원의 임상 전문성과 현대아산의 국제 보건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의료 발전 모델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하 원장은 "케냐 카지아도주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권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GISE은 이화여대가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 참여를 대학의 핵심 책무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월 신설한 총장 직속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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