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데플림픽 폐회식…한국, 금메달 11개로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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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데플림픽 폐회식…한국, 금메달 11개로 목표 초과 달성

모두서치 2025-11-26 19:3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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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청각장애인의 올림픽' 2025 도쿄 데플림픽이 26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2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폐회식은 선수단 입장(기수만 입장)을 시작으로 이시바시 다이고 전일본농아연맹 회장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폐회사, 아담 코사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ICSD) 위원장의 폐회선언이 이어졌다.

또 축하공연과 대회기 하강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총 82개국 600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2개 종목 174명의 선수단(선수 94명, 임원 80명)이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9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한국은 우크라이나(금32·은39·동29), 미국(금17·은7·동12), 일본(금16·은12·동23), 중국(금12·은16·동22)에 이어 종합 5위에 올라와 있다.
 

 

최종 종합순위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 2009년 대만 타이베이,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2017년 튀르키예 삼순, 2022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코로나19로 2022년 순연 개최, 개최지 사정에 의해 볼링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에서 4회 연속 종합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볼링 세부종목 변경과 중립 선수(러시아) 및 중국 선수단 참가 등을 이유로 금메달 6개 이상과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선수단이 예상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로는 볼링(10개)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고 유도(9개)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사격(금2·은3·동3), 태권도(금2·은3·동3), 배드민턴(금1·은1·동1), 사이클(은1·동1), 가라테(동2), 육상(동1)에서도 메달을 따내며 종목별 고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해단식은 27일 오후 4시30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2층에서 진행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 선수촌장을 비롯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문경화 선수단장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9년 개최지는 국제농아인스포츠연맹(ICSD) 총회에서 개최 후보지인 그리스의 아테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두 곳 중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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