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짝사랑 양세찬과 실제로 '우결' 제의받아, 양세찬이 극구 반대"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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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짝사랑 양세찬과 실제로 '우결' 제의받아, 양세찬이 극구 반대" (나래식)

엑스포츠뉴스 2025-11-26 18:4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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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나래가 과거 짝사랑남 양세찬과 '우결'에 출연할 뻔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양세찬 '신경이 쓰였나 봐 누나가' 썸장사, 비밀 내기, 최초 공개 고백 썰, 아이돌 해명, 런닝맨 고정 비하인드, 도경수(?) 전화 연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이분이 찐친 중에서는 제일 늦게 나온 것 같다. 제가 많이 언급했고 사랑하는 양세형제의 동생 양세찬이 나온다. 사실 어제도 만났다. 도연이, 저, 세형이, 세찬이 이렇게 예전에 '라스'했던 멤버는 그 이후로도 계속 모임을 하려고 한다. 한 달 전에도 모임을 했다"며 절친 사이임을 강조했다. 

박나래는 냉삼에 고추장찌개를 먹고 싶다는 양세찬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이 완성될 쯤 양세찬이 '런닝맨'에서 상품으로 받은 자연산 송이를 들고 왔다. 양세찬은 "박나래 썸남 1기 졸업생 양세찬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너는 그런 느낌인 것 같다. 썸 장사도 하고 그전에 진심으로 짝사랑을 했는데 너와 나의 사이를 생각하면 마치 어금니에 낀 돼지고기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세찬이 "그렇지 썸장사 재밌었지"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아니 네 덕분에 재미 못 봤다. 네가 그때 극구 반대해서 '우결' 못하지 않았냐"고 발끈했다.  

과거 '우결'을 거절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잠시 당황한 양세찬은 "왜 그때 그 마인드로 누나한테 '우결'을 하지 말라고 했는지 아직도 나는 모르겠다"며 "그냥 신경이 쓰였나 봐 누나가"라며 썸멘트를 건네 묘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사진 = 나래식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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