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중일 갈등 바람직하지 않아…양측과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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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중일 갈등 바람직하지 않아…양측과 긴밀히 협력"

모두서치 2025-11-26 18:3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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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6일 중일 갈등과 관련, "우리의 전략적 외교 공간을 조금이라도 위축되지 않게 하기 위해 양측과 잘 협조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YTN에 출연해 중일 갈등에 대한 질문에 "중일 간 갈등이 빚어지는 것은 동북아 질서에 그렇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G20이 열린) 요하네스버그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중국과 일본 총리와 각각 면담을 했다"라며 "한국 정부는 일본,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동북아의 평화를 잘 유지·발전시키고 경제적 번영도 함께 추구하보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해선 "이미 우리가 중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고, 중국 측에서도 이를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대안을 제시했다"라며 "이를 검토해서 중국 측과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다만 이웃 간에 잘 지내기 위해선 원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런 차원에서 우리 입장을 중국에 잘 설명했고 중국 측도 이해를 분명히 했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선 "국제 정세가 워낙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어렵기 때문에 일본과 잘 지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과거사 문제나 잠재적 어려움이 있는데 어려운 문제는 가급적 잘 관리하고 좋은 면을 잘 발전시켜 나가면 한일관계도 좋은 방향으로 계속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북미대화 전망에 대해선 "한국으로서는 북미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하루라도 빨리 낮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음 단계로 낮춰진 군사적 긴장을 배경으로 평화를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지에 대해 협의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궁극적으로는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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