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하계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하계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의 최우선 목표는 2026 20세 이하(U-20)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준비에 있다.
코칭스태프는 전술 훈련과 고강도 체력 훈련을 병행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이스 훈련에서는 포지션별 역할 수행과 세밀한 팀플레이 완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후보 선수단은 처음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전문 훈련 시설을 적극 활용하게 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합숙 훈련은 2026 U-20 세계선수권 목표 달성과 함께 한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및 후보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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