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26일 에크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수임하고 있는 태국이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특히 북한이 참여하는 역내 유일한 다자안보협의체인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활용해 아세안 관련 협의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핀타루치 사무차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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