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시민 116만명의 서명지를 대통령실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은 이재명 정부의 충북 1호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며, 여야 모두 이견 없이 진행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정부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올 연말 예정된 제7차 공항종합개발계획에 반영하고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회는 2026년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5억원을 내년 예산에 즉각 반영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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