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충북 괴산군 '괴산 콩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찾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스마트관측장비, 토양·기상 데이터 수집시스템, 자동 관수·제어 솔루션 등 주요 시설의 설치 현황과 가동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기능 보완 사항과 장비 유지보수 지원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노지스마트농업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과정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수집되는 정보가 실제 경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석·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시범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고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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