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어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기쁨도, 슬픔도. 승리도, 실패도. 우리 곁에 오는 사람들, 그리고 떠나는 사람들. 그 어떤 것도 우연이 아니다"라고 썼다.
이어 "모든 순간에는 배움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배움은 당신을 더 당신의 목적에 가까워지게 만든다"며 "그러니까 삶이 무겁게 느껴질 때는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며 기억해라: 이 일에도 분명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혼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클라라가 이 같은 글을 공유하자,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클라라는 2019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으나, 지난 8월 배우자와 협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클라라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드라마 '동안미녀'(2011) '결혼의 여신'(2013) '응급남녀'(2014)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중국 영화 '유랑지구2'(2023)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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