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천에 ‘부평구 우리동네 ESG센터’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부평구 청춘공작소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인권 부평구 부구청장,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주귀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플라스틱을 수거·세척 및 분류하고 재가공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 실생활용품 등 새로운 제품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경제 실현에 힘을 보탠다.
특히 센터는 이 과정에서 부평지역 어르신 28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센터 교육장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체험교육도 이뤄진다.
앞서 신한은행은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2천만원을 지원해 센터를 조성했다. 앞으로 운영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인천시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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