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대장동 항소 포기’ 규탄…정성호 장관 정계 은퇴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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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대장동 항소 포기’ 규탄…정성호 장관 정계 은퇴 촉구 집회

경기일보 2025-11-26 17:0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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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회원 등 30여명이 26일 양주시 고읍동 정성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규탄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26일 오후 양주시 고읍동 정성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성호 법무장관은 대장동 항소 포기로 7천400억 혈세도둑을 살렸다”며 즉각 정계를 떠나라고 요구했다.

 

주 대표를 비롯해 태극기부대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김현지 나와라 그녀는 알고 싶다. 김현지 특검하라’, ‘정성호는 대장동 항소포기로 7400억 혈세도둑을 살린 자. 국민은 분노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정성호 법무부장관의 장관직 사퇴와 정계은퇴를 외쳤다.

 

주 대표는 성명을 통해 “현직 법무부장관이 (검사에게 신중히 검토하라고 한 것은) 말한 것은 항소 포기하라는 사인이다”며 “대장동 항소 포기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도망치고 민주당 세력이 이를 지우려 하지만 이진수 법무차관이 노만석에게 전화로 세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고 하며 항소포기 외압을 넣었다는 폭로에 정성호 장관은 답변해야 한다”며 반드시 특검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7천400억원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준 정성호 장관은 이 대통령의 하명에 권력에 부역하기로 맘먹고 헌법과 양심을 저버리고 국민들을 버린 배신행위를 저질렀다”며 “지금이라도 책임을 지고 모든 권력에서 사퇴해야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것”이라며 법무부장관 자격이 없다며 즉각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한편 주 대표 등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성호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정성호 법무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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