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AI·데이터 전면 도입…스마트 도시로 대변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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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AI·데이터 전면 도입…스마트 도시로 대변환 가속

경기일보 2025-11-26 17:0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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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26일 e-정책소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춰 교통·안전·행정 등 전 분야에 AI와 데이터 기술의 적극 도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광주시장이 26일 e-정책소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춰 교통·안전·행정 등 전 분야에 AI와 데이터 기술의 적극 도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AI·데이터 기술 도입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맞춰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다.

 

방세환 시장은 26일 e-정책소통에서 “AI와 데이터는 시민 일상을 바꾸는 핵심 도시경쟁력”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먼저 교통분야에서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도입을 늘렸다.

 

스마트 교차로는 실시간 교통흐름을 분석해 신호를 자동 조정한다.

 

정차시간을 줄여 도심 혼잡을 완화하는 역할이다.

 

이곳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구간 검지장치와 민간 내비게이션(카카오맵·T맵 등)에 연계돼 시민에게 즉시 제공된다.

 

시는 내년에도 스마트 교차로 14곳과 교통정보 폐쇄회로(CC)TV 7곳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방범 CCTV를 확충했다.

 

이상행동이나 위험 상황을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이 관제센터에 즉시 정보를 전달한다. 덕분에 현장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시는 올해 방범용 CCTV 268대를 새로 설치했고, 내년에도 250대를 더해 도시 전역의 스마트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 서비스 분야에선 AI 기반 민원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챗봇과 콜봇을 활용한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가 구축됐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 민원 접근성 개선, 공직자 업무 효율 향상 등 행정의 ‘질적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스마트 도시 계획에 따라 교통·방범·소방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도시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도시 운영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광주시는 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 소통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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