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날씨에 클럽 갈 때, 패딩·코트 말고 이렇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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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클럽 갈 때, 패딩·코트 말고 이렇게 입으세요

엘르 2025-11-26 16:56:31 신고

@_namilia_, Diva Faux Fur Bolero

@_namilia_, Diva Faux Fur Bolero

영하의 바람이 도심 골목을 파고들어도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거리의 열기는 쉽게 식지 않습니다. 테크노의 진동과 움직이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찬 이 도시에서 패션은 스타일링은 물론 추위를 버틸 생존 기술까지 갖추어야 하죠. 이번 시즌, 베를린 기반의 브랜드와 함께 확실한 레이브 룩으로 영하의 밤을 즐겨보세요. 추운 계절에 레이브를 즐기기 위한 룩의 포인트는 단순히 두껍게 입은 것이 아닌, 기능성을 갖춘 아이템과 레이어링으로 클럽의 문화를 담아내는 건데요. 최근 이의 정수로 주목받는, 4개의 대표주자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나밀리아 NAMILIA

@dialovna, Diva Faux Fur Bolero, Midnight Faux Fur Coat

@dialovna, Diva Faux Fur Bolero, Midnight Faux Fur Coat

@_namilia_

@_namilia_

나밀리아는 베를린 클럽 문화의 언어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여성성과 반항적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내는 시그니처 스타일 덕분에, 베를린뿐 아니라 전 세계 레이브 씬에서 사랑받고 있죠. 25 F/W 컬렉션에서는 Y2K와 레이싱, 펑크의 요소를 믹스하며, 과감한 컷아웃과 하네스 포인트 액세서리로 클럽 안팎에서 모두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습니다. 서울의 거리에서도 네온사인들과 함께 이 옷들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추운 밤에도 편안하면서도 과감하게 즐길 수 있는 레이브 룩 아닐까요?



하데르럼프 HADERLUMP

@haderlump.berlin

@haderlump.berlin

@haderlump.berlin

@haderlump.berlin

하데르럼프 역시 베를린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스트리트 브랜드로, 폐기 직전의 소재와 재활용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디테일과 날것의 질감, 그리고 자유분방한 실루엣은 베를린 클럽 씬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죠. 2026 S/S 시즌 서울 패션위크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베를린의 즉흥적 에너지와 업사이클링 감각이 서울의 거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 투박하고 자유로운 에너지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카시아 쿠차르스카 KASIA KUCHARSKA

@kasiaku

@kasiaku

@kasiaku

@kasiaku

@kasiaku

@kasiaku

베를린과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여성복 디자이너를 소개합니다. 카시아 쿠차르스카의 25 F/W 컬렉션에서는 라텍스로 제작한 스트링 디테일이 포인트인데요. 오버사이즈 재킷과 과감한 절개에 더해진 이 소재는 움직임에 따라 볼륨과 텍스처가 살아나며 즉흥적이면서도 구조적인 레이브 무드를 만들어냅니다. 전통적인 여성복의 선과 구조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하이테크 감각과 실험적 디테일까지 동시에 느껴지는데요. 움직임과 에너지를 시각화하는 옷으로, 레이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SF1OG

@sf1og

@sf1og

@sf1og

@sf1og

마지막으로 가장 베를린다운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젠더를 초월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 베를린다운 룩의 핵심인 SF1OG인데요. 디자이너 ‘로사 말가 달’이 전개하는 브랜드는 서브컬쳐와 현대 패션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감각으로 독일 패션계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테크노의 수도라 불리는 ‘베르그하인’에서 선보인 쇼는 이들의 클럽 문화에 대한 진정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죠. 이 한 장면만으로도 SF1OG가 왜 베를린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인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과장된 제스처 없이 베를린 클럽 문화의 실제 온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브랜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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