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두나무·네파 지분가치비율 3대1"…주식교환비율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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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네파 지분가치비율 3대1"…주식교환비율과 달라

연합뉴스 2025-11-26 16:5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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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는다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는다

[촬영 서명곤] 2020.10.6 [촬영 박동주] 2022.7.20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지분가치 비율이 약 3대1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두나무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비율이 3.064569 대 1로 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두나무의 전체 기업 가치가 네이버파이낸셜보다 약 3배 정도 크다는 의미로, 기존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치다.

두나무의 지분 가치는 총 15조1천3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분 가치는 총 4조9천400억원으로 각각 평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비상장 주식 주당 가격은 각각 43만9천252원과 17만2천780원으로 산정됐다.

두 회사 발행 주식 수 차이에 따라 결정된 주식교환 비율은 1 대 2.5422618 수준이다. 이는 두나무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2.5422618주를 받게 된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는 관련 법령에 따른 당국 승인 후 내년 2월 중 개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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