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엘르 12월호 화보를 통해 올해 활동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촬영은 앨범 발매, 월드투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오른 이들의 ‘현재 진행형 성장’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두 장의 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으며,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영국 밴드 뮤즈(MUSE)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등에 참여하며 밴드의 존재감을 넓혀왔다.
리더 건일은 팀워크에 대해 “밴드는 음악 이전에 서로를 이해하는 공동체”라며 “관계를 단단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수는 팀을 “한 단어로 규정되지 않는 밴드”라고 표현하며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가온 역시 “지금껏 다양한 장르를 실험해 왔고, 그 다채로움 자체가 우리의 색깔”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오드는 “여섯 명이 오래 함께 음악 하는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고, 준한은 “우리 음악이 누군가의 원동력이 됐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그런 울림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주연은 “무대에서 멤버들과 시선으로 소통하는 순간이 가장 생생하다”며 “서로 다른 성향이 모여 팀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의 앙코르 공연을 최근 성료했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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