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주 안전골든벨] 오명택 교육장 "안전은 평생의 지식"

오명택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늘 배운 안전은 평생 몸에 익혀야 할 지식입니다."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교육장은 2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열린 '2025 어린이 공주 안전골든벨'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험이 아니다"라며 "여러분이 앞으로 어른이 돼가면서 평생 머릿속에 갖고 있어야 할 생각과 지식을 한번 써보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오늘 배운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며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그는 "먼저 탈락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공부하고 실천하면 된다"며 "여기서 얻은 지식은 학교에 돌아가 친구들에게도 설명해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상호 배움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행사장에 밝은 표정으로 모인 학생들을 보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 교육장은 "학교 수업에 지친 학생들의 모습을 보다가 모처럼 밝은 모습을 보니 참 좋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시청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상 공주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사랑합니다"라고 웃음과 박수로 아이들을 응원했다.
최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