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 1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시작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 탐구를 통해 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시범 운영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콘텐츠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내 6개 체험마을(교육실)을 중심으로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당 2시간씩 진행된다.
6개 체험마을은 문화예술, 영상미디어, 웰빙복지, 바이오환경, AI미래, 상업경영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선희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진로 개발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진로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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