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전략대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태국 전략대화…"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강화"

아주경제 2025-11-26 16:31:30 신고

3줄요약
사진외교부
박윤주 제1차관은 서울에서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한국과 태국이 26일 초국가범죄 대응을 목적으로 아세아나폴과의 협력 등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박윤주 제1차관은 서울에서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이날 온라인 스캠 범죄, 마약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을 평가하고,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양 정상 간 통화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개최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교역·투자가 확대되는 등 양국 관계가 착실히 발전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등 양국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국방과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차관은 현재 협상 중인 한·태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조속한 시일 내 타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측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외국인 지분 제한, 태국인 고용 비율 요건 등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엑시리 차관은 이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양 차관은 △한·태국 합작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디지털 금융 △녹색 협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