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금리인하 기대에 3960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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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하 기대에 3960대로 상승

직썰 2025-11-26 16:2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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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 모습. [신한은행]
2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 모습. [신한은행]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6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장중 상승폭을 키워 3960대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09포인트(p,2.67%) 오른 3960.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p(0.88%) 오른 3891.88로 출발해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39억원, 1조22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805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오는 27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일부 경계감은 유입됐다. 시장은 11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삼성전자(3.52%)가 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0만원대를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0.96%)도 올랐다.

다만 메타가 구글의 TPU(텐서처리장치)를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엔비디아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모습이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삼성바이오로직스(1.48%), 셀트리온(2.68%) 등 금리 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바이오주가 동반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네이버(4.15%)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합병 의결을 앞두고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5.32%), KB금융(2.47%), 현대차(1.55%)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1.29p(2.49%) 오른 877.3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25p(0.85%) 오른 863.28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8억원, 86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7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9.17%), 에코프로(11.04%) 등 이차전지주가 급등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4.46%), 리가켐바이오(7.35%), 레인보우로보틱스(3.32%) 등도 올랐으며, 케어젠(-11.30%), 실리콘투(-0.22%), 펄어비스(-0.1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5조7520억원, 7조599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7조17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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