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징계 정보 연계를 기존 공문 방식에서 자동 연계 방식으로 전환해 체육계 폭력 근절에 힘을 싣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징계 정보를 기존 공문 제출 방식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연계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징계 정보의 누락 가능성과 전달 지연 등 기존 공문 방식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자동 연계 방식이 마련되면서 징계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징계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되면서 정보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대한체육회 등 다른 체육 단체들과도 징계 정보 수집 체계가 고도화되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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