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비겨도 PO 가는 김도균 감독 "오스마르-김오규-김하준이 특히 잘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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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과 비겨도 PO 가는 김도균 감독 "오스마르-김오규-김하준이 특히 잘해줘야 한다"

인터풋볼 2025-11-26 16: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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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작년 실패를 경험으로 삼고 올해는 승격을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플레이오프에서 성남FC와 만난다. 서울 이랜드는 정규 시즌에서 4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4위 어드밴티지로 무승부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

지난 시즌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해 전북 현대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서울 이랜드는 올해도 승격에 도전한다. 김도균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중간에 조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준플레이오프까지 왔다. 우리가 시즌 초에 목표했던 다이렉트 승격이나 2, 3위는 못했지만 그래도 준플레이오프까지 왔기 때문에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선수들의 의지나 컨디션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 경험들이 이제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경기를 할 때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들을 한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지난 시즌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다.

김도균 감독은 또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경기장 안에서 서로 잘 소통하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점들이 돋보인다. 또, 여름 이적 기간에 합류한 선수들의 힘도 크다고 생각한다”고 막판 뒷심 요인을 짚었고 “일단 수비수들이 지금까지 해왔듯이 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 명을 꼽기보다는 오스마르, 김오규, 김하준 이 세 선수가 특히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수비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 경계 대상 1호를 묻자 후이즈를 꼽았다. 김도균 감독은 “후이즈가 가장 경계 대상이다. 후이즈의 득점 혹은 신재원의 크로스를 철저히 잘 막아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원정에서 2경기 이기고 홈에서 1경기 졌는데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홈에서 졌을 때도 전반 초반 실점 후 따라가지 못했는데 결국은 선제 실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선제 실점을 피해야 하고 선제 득점하면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성남에 대해 평가했다.

“시즌 막판에 분위기를 탔고 홈 마지막 경기에서도 대승을 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에 분위기적으로는 굉장히 좋다. 분위기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코칭 스텝과 선수들이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언급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서 2년째 팀을 맡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는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아직 우리가 목표치에 향해서 가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끝까지 힘을 내고 더 집중할 수 있는 한 해였다. 마지막까지 고비는 있겠지만 계속 넘어서 최선을 다할 테니 경기장에 찾아주셔서 많은 응원 해주시면 선수들한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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