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엔백스가 올해 9월 출시한 AI 드럼 교육 시스템 뮤 드럼(MEW DRUM) 기반의 스마트 음악 연습실 구축을 서초 스마트 유스 센터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서초구 청소년들에게 미래형 첨단 음악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결과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센터)는 2003년 구립서초유스센터로 개관한 이후, 서초구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융합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센터는 ‘참여’, ‘성장’, ‘공유’, ‘스마트’를 핵심 가치로 삼아 서초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7층의 상시 체험형 뮤직 스튜디오 ‘보이스 스테이션’에 뮤드럼을 도입해 기존 노래 체험 활동을 넘어 AI 기반 스마트 드럼을 활용한 음악 교육과 리듬 게임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엔백스의 AI 음악 보조 교사 보코(VOCCO)도 2026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최근 개최된 ‘2025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에서는 엔백스가 공급한 뮤 드럼과 뮤 AI 피아노를 결합한 AI 합주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체험존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서초구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조승현 주식회사 엔백스 대표는 “이번 뮤 드럼 구축을 시작으로, 예술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센터에 방문해 뮤 AI와 함께 자신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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