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농협경제지주와 25일 창원 88올림픽공원 야구장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한국농협 백미밥 1000세트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NC 선수단의 2025시즌 홈 경기 안타 1개에 한국농협 백미밥 1세트를 기부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즌 기록으로 적립한 백미밥 593세트에 농협경제지주가 407세트를 추가해 총 1000세트가 완성됐다.
기부 물품은 경남 지역 7개 사회복지시설과 창원 지역 8개 초·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진만 NC 대표는 "구단은 야구가 지역과 함께 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선수들의 노력과 팬 여러분의 응원이 모여 지역 사회에 다시 돌아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지역 아동, 청소년과 복지시설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꾸준히 연결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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