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의성군은 지난 25일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수료생 73명과 함께 의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과 유통·마케팅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100시간의 교육 동안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작목, 농업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통·마케팅 과정도 함께 추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9개월 동안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모든 수료생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농업대학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지역 농업의 핵심 리더가 돼 이웃 농가들을 함께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개강해 현재까지 총 1647명의 품목별 농업전문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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