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신유열, 경영 전면에...롯데그룹, CEO 20명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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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세’ 신유열, 경영 전면에...롯데그룹, CEO 20명 전격 교체 

M투데이 2025-11-26 15: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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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신유열 대표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유열 대표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롯데그룹이 26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는 최고경영자(CEO) 20명을 교체하고 오너가 3세 신유열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신대표는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도 맡았다.

'전략 컨트롤 조직'은 과거 그룹 기획조정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지주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아 재무. 경영관리, 전략. 기획부문 역할을 분리,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유통과 건설, 화학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도 모두 교체됐다. 롯데GRS를 이끌었던 차우철 대표는 사장 승진과 동시에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에는 정현석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이,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장 부사장이. 롯데건설 대표이사에는 오일근 부사장이 승진했다. 또, 롯데e커머스 대표에는 추대식 전무가 선임됐다. 

롯데는 2022년에 도입한 헤드쿼터(HQ) 체제를 폐지하고 신임 부회장을 선임하지 않았다. HQ 폐지에 따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은 일선에서 물러난다.

헤드쿼터(HQ) 조직 대신 롯데지주에 '전략컨트롤 조직'이 신설,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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