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예산 2조4천283억…경제불확실성 속 재정운용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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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예산 2조4천283억…경제불확실성 속 재정운용 정비

경기일보 2025-11-26 15:2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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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윤동현기자
평택시청 전경. 윤동현기자

 

평택시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 2조4천314억원보다 31억원(0.12%) 감소한 2조4천283억원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2조825억원으로 올해 대비 546억원(2.69%) 늘었고 특별회계는 3천458억원으로 전년보다 577억원(14.2%) 줄었다.

 

시는 내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고려, 내년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관리로 설정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시민 생활 지원,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과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천757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천838억원 등으로 구성됐고 시가 자체적으로 확보해 사용하는 자주재원은 전년 대비 374억원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8천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 세출은 자체 사업이 9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억원(1.57%)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절교육관 이전 신축,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평택 연장 건설사업 등이다.

 

국․도비 보조사업은 1조1천5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억원(3.62%)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 평택시 수소 도시 조성사업, 청정 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이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9천397억원(45.1%) ▲교통 및 물류 2천078억원(9.9%) ▲환경 1천668억원(8.0%) ▲농림해양수산 1천038억원(5.0%) ▲국토 및 지역개발 988억원(4.8%) ▲일반 공공행정 903억원 (4.3%) ▲문화 및 관광 822억원(4.0%) ▲보건 484억원(2.3%) ▲교육 449억원(2.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76억원(1.8%) ▲공공질서 및 안전 174억원(0.8%) 등이다.

 

한편 평택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다음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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