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인천지역 항공협력 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와 항공의료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 및 현장관리자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소방·해경 상황실 및 현장 대원 특강과 토론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항공의료팀 의료진을 비롯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옹진군·강화군보건소, 인계점 현장 의료진·관리자, 소방 및 해경 상황실 및 현장 대원들, 헬리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닥터헬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별 인계점 인근 의료기관 의료진, 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출동 기준, 각 질환별 신고 방법, 인계점에서의 환자 처리 등을 교육했다.
이밖에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해경헬기 등 응급 환자가 생기면 협력하는 관련 기관들이 모여 각 헬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헬기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토론도 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의료진도 참석해 닥터카와 닥터헬기 등 응급의료시스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