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직업계고 취업률이 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졸업생 취업률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8위, 수도권 1위로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4월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16위라는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이번에는 순위가 크게 올랐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 ‘인천형 고졸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운영 등을 꼽았다.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1차 전국 2위(85.3%), 2차 전국 5위(69.4%)를 기록해 졸업생들의 높은 일자리 만족도를 확인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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