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상생협력 인정받았다…중기부 장관 표창

사진 = 뉴시스

 

전력거래소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전날(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중기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EV 스마트충전 기반 DR 확대' 등 전력 신사업 기반 상생과제를 추진해 최우수기관으로 최초 선정됐다.

전력거래소는 이후 전력 신사업 기반 상생과제 추진을 지속해 중소 협력사의 상생 기반을 넓혀왔다.

또 상생협력제 누적 183억원 거래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기술보호 체계 수립 등을 지원하며 협력기업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했다.

전력거래소는 2025년에도 코트라(KOTRA)와의 협업을 통한 민간 수출 지원 모델 구축,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통한 민간 우수기술 인증 등 중소 협력사의 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은 전력거래소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역할"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