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충북·전북 7개 군, '대전∼남해선'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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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충북·전북 7개 군, '대전∼남해선'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연합뉴스 2025-11-26 14: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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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 국토부 방문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 국토부 방문

[경남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과 충북, 전북지역 7개 지자체 단체장이 국토교통부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산청, 하동, 남해, 옥천, 무주, 장수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는 최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을 방문해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담은 공동 건의문을 김윤덕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자 추진됐다.

건의문에는 철도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균형발전 촉진, 광역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 기반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 기여 등 내용이 담겼다.

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대전∼남해선은 이들 7개 지자체를 지나는 총연장 약 203㎞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조4천655억원 규모다.

함양군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전∼남해선 건설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경제와 관광 산업이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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