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CJ대한통운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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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CJ대한통운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 지정

포인트경제 2025-11-26 13:3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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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 서울청사서 지정사업자 현판 수여식 개최
물류 처리역량·네트워크 및 확보·전문성 등 평가 거쳐 선정

[포인트경제] CJ대한통운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해 1월 시행된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설됐다. 재난 유형과 강도가 다양해지고 강해짐에 따라 민간 물류기업과 협력해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국 단위 물품 이동 수요를 충족해 재난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CJ대한통운,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 지정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 지정 /CJ대한통운 제공

행안부는 7월 국가재난관리물류기업 신규 지정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비지에프로지스 등 4개 회사를 선정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현판 수여식을 열고 민관 협력 재난관리물류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물류센터 운영과 전국 단위 물류망 보유, 종합물류 서비스 역량, 물류 정보화 수준, 재난관리 물류 임무 수행 안정성 등 공모 참가 자격 조건을 충족했다. 특히 시·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을 수행하며 다양한 재난 대응 상황에 협력해 온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CJ대한통운 등 물류사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물류를 관리한다. 재난 발생 시 대응 물품을 공급업자로부터 광역 비축창고와 전진기지, 재난 현장까지 신속히 운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평시에는 센터 물품의 입출고와 정보 관리, 지자체 비축창고로의 운송 업무를 맡는다.

또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과 기업 자체 물류관리 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물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주관 훈련에도 참여한다.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은 "재난 상황일수록 물류가 멈추지 않는 것이 국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며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평시부터 준비하고 위기 시 즉시 대응해 재난물류 업무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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