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튀르키예와 방산·원전·문화·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튀르키예 정부와는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MOU)' 등 총 3건의 협력 문서를 체결하며 10년 만에 경제공동위원회 재개 약속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다자외교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규제 혁신과 물가 안정, 검찰·사법 개혁,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추진, 대미투자특별법 제정과 실무 협의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관리할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치하는 내용의 대미투자특별법을 26일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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