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한밤을 틈타 수도권 공습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은 러시아가 드론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까지 동원해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습은 종전을 위한 평화 협상 중에 벌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평화 제의에 테러로 응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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