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데이터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B금융은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 서비스에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전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주와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객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임·직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방안 ▲데이터 분석·사업 활용 방안 연구 사례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유튜브 라이브로 계열사 전 직원에게 동시 전달됐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비즈니스와 문제 해결 측면에서 데이터를 바라보고, 도전적인 자세로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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