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IP 누적 매출도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성장 가치를 입증하는 정량적 성과인 동시에, 글로벌 IP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1년간 이용자 활성도가 높은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태국,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누적 매출 상위 국가는 미국, 한국, 대만, 영국, 캐나다 순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성장 배경으로 대중성과 다양성을 꼽았다.
여러 지역, 인종, 문화를 투영한 500종 이상 쿠키 캐릭터와 용기·희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서사는 세대‧성별‧지역을 뛰어넘어 모두의 공감을 이끌며 IP 확장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해 RPG(역할수행게임),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등으로 장르를 확장했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굿즈(기념품), 출판, 전시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