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년 예산안 8천747억원…행복·안전·경제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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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년 예산안 8천747억원…행복·안전·경제에 중점

연합뉴스 2025-11-26 10:3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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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8천747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46% 증가한 규모다.

구는 ▲ 구민 일상 속 행복 증대 ▲ 안전과 품격을 더한 도시 인프라 강화 ▲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지원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구민 일상 속 행복 증대'를 위해 구는 전체 예산의 54.3%인 4천752억원을 복지 분야에 할당했다. 이 가운데 1천183억원을 보육·가족·여성 분야에 투입해 출산율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마포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2억3천500만원), 마포구민 휴양소 운영(5억7천200만원), 월드컵천 수변 카페 운영(3억5천만원) 등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안전과 품격을 더한 도시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도로·보도 정비공사(42억1천만원), 지능형 CCTV 고도화(10억2천300만원), 하천·유수지 관리(15억9천200만원), 공원 정비 및 황톳길 조성(28억4천900만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19억원), 11대 상권 활성화(1억6천300만원), 마포상생앱 운영(1억4천400만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면서도 관행적인 재정지출은 줄여 건전재정을 유지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예산이 한 푼도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의회에서 시정연설 하는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의회에서 시정연설 하는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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