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외국인 근로자 기계톱날에 목 다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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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외국인 근로자 기계톱날에 목 다쳐 숨져

경기일보 2025-11-26 10:3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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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충북 진천의 한 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목이 베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58분께 진천군의 한 유리문 제조 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50대 A씨가 자동 절단기계 톱날에 목 등이 베여 다쳤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문 모서리를 반듯하게 자르는 작업에서 나온 기계 주변 잔여물을 수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업체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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