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청소면 13개 마을에서 공공형 택시(3대)가 시범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면 주민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까운 버스 승강장에서 택시를 호출해 시내를 오가는 노선의 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요금은 국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보령시는 전날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공공형 택시 배차와 운행 관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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