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원료 활용한 화장품 전시·판매, 체험 공간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 원도심에 제주 청정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등 케이(K)-뷰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연다.
제주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칠성로(제주시 중앙로 7길 1)에서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 개소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뷰티라운지에는 도내 화장품 기업 30개 사가 참여, 전시·판매 공간과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전시·판매 공간에는 제주 청정 원료를 활용한 기초 화장품 등을 선보이는 팝업존을 비롯해 전시 매대, 선물세트존 등이 마련된다.
체험 공간에는 스마트 미러와 정밀진단 기기를 활용한 피부진단 체험존, 메이크업 부스, 클렌징존, 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주말에는 메이크업, 아로마테라피 등 뷰티 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뷰티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 1회 휴무하고 상시 운영된다. 개소식 종료 직후부터 정식 운영된다.
도는 지난 2월 발표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일환으로 도내 화장품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오프라인 매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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