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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20분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환영 인사로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첫 순방지였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방산과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350억달러(약 50조원) 규모 경제협력 성과를 냈다. 중동 중심국가인 UAE·이집트에 이어 튀르키예와 연쇄 회담을 진행하며 외교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는 한국의 미래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참여국들에 다자주의 회복과 국제사회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6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7일부터 업무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안으로 다가온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확정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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